- 기자회견/ 20만 선언서명/ 노동자대회/ 국회의원 면담 등 10월 한달간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 입법 투쟁 전개
- 건설기능인 육성 특별법 제정 위해 즉각적 투쟁 돌입 태세 갖추기로
- 126억 체불 해결하라! 9월 25일 전국 동시다발 체불해결 촉구 기자회견 및 노숙농성 돌입! 미해결시 전국 체불대투쟁 결행!
- 전기 노동자 대한전 투쟁...기자회견, 국정감사 대응 통해 적정 보유인원 이룰 것!
- 4기 선거 앞두고 규약규정 개정안 검토..."분과위원장, 조합원 직접선출-지역본부장, 본부 대의원 통해 선출/ 임원임기는 현행대로 3년으로"
- 10월 10일 34차 중앙위에서 선거 일정/ 임시 대대 소집/ 규약규정 검토 등 논의예정

건설노조 67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본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투쟁과 4기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건설노조 규약/규정을 개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하반기 투쟁은 크게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입법 투쟁 ▶건설기능인 육성 특별법 제정 투쟁 ▶체불투쟁 ▶전기 노동자 대한전 투쟁 등 4가지 였다.
중집 성원들은 특고 입법 투쟁 관련 민주노총 특수고용 공동대책위원회 및 대책회의의 결의대로 투쟁을 전개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국회 일정에 맞춰 10월 한달간 특수고용 의제를 쟁점화하기 위해 기자회견, 20만 선언서명, 노동자대회, 국회의원 면담 등을 배치하고 있다. [일정은 표 참조]
건설기능인 관련 건설기능인 육성 및 지원법(주최 단위=건설산업연맹) 건설근로자고용개선법(고용노동부), 건설기능인 양성 및 지원법(심재철의원, 일명 '국토부안') 등 3가지 법안이 혼재된 가운데 '건설기능인 육성 특별법 제정'을 위해 각 지역 단위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즉각적인 투쟁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 건설노조는 7월부터 두달간 126억원에 달하는 건설기계 조합원 체불을 접수받았다. 체불 해결을 위해 중집은 9월 25일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했다. 본조는 현대건설 계동사옥 앞에서 개최하며 각 지역본부는 기자회견 후 체불노숙농성을 진행하는 한편 기자회견과 노숙농성에도 체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경우 건설노조 전국 집중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기공사 현장 전기 노동자 보유 인원 축소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는 한국전력에 맞서 대한전 투쟁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재 대한투쟁 관련 국정감사 대응, 기자회견을 준비중이며 중집에서는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투쟁을 적극 진행하자고 결정했다.

2012년 12월 건설노조 4기 임원선거가 예정돼 있다. 선거에 앞서 중집 성원들은 건설노조 규약 규정 개정안에 대해 살폈다. 중집에서 검토된 안은 34차 중앙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10월 중반 열릴 예정인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확정케 된다. 중집 성원들은 쟁점이 됐던 분과위원장, 지역본부장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분과위원장의 경우 기존대로 조합원 직접선거로 선출하고 대의원대회 승인절차를 통해 부위원장에 자리매김토록 했다. 지역본부장은 3기 선거때와 달리 지역본부 대의원대회에서 재적 대의원 과반수 투표 및 과반수 득표를 통해 선출키로 했다. 또한 중집에서는 임원 임기를 3년으로 하고, 위원장-사무처장을 선출토록 하며, 수석부위원장은 부위원장 중 호선키로 했다.
오는 10월 10일 민주노총 대전본부 회의실에서 열릴 중앙위원회 회의에서는 4기 임원선거 일정/ 규약규정 검토/ 임시 대의원대회 소집의 건 등을 논의케 된다.

*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산재보험 전면적용! 입법 투쟁 주요 일정

■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산재보험 전면적용 촉구 20만 선언·서명운동
○ 선언·서명시기 : 9/17(월)~10/26(금)
○ 서명단위, 대상 : 조합원 및 가족친지, 직종 비조합원 등

■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산재보험 전면적용 촉구 기자회견
일시 : 10월 8일(월) 10시
장소 : 새누리당 앞

■ ‘특수고용노동기본권 보장, 산재보험 전면적용 입법촉구’ 노숙농성
일시 : 2012년 10/4~27일(국감 첫날)
장소 : 양당사 앞

■ 국회의원 후속 면담 집중(지속)
일시 : 10/4~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