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맹 제18차 정기대의원대회가 1월 28일 서울시립 가산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김진배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1부 행사로 임원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전 임원 낭궁현위원장과 김종태 사무처장에게 공로패 전달이 있었으며 제5대 임원인 백석근 위원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그리고 연맹 지도위원인 이규재동지와 이용식동지가 격려사를, 민주노총 정의헌 수석부위원장이 축사를 하면서 연맹 대의원대회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모범조직과 모범조합원 표창이 있었는데, 모범조합원으로 건설기업노련 벽산건설노조 허민구 동지, 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유길수 동지, 충남지부 우상원동지, 울산지부 김은수 동지,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진철옥 동지, 강원전기원지부
엄인수 동지, 전북건설기계지부 신민수 동지, 부산울산경남타워크레인지부 우성영 동지가 수상했다.
또 모범조직상에는 건설노조 경기건설기계지부 동양광주분회, 전북건설기계지부 불도저지회, 건설기업노련 삼부토건노조,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가 수상했다.

정회를 한후 2부 본회의가 시작되었다.

1호 의안으로 규약개정의 건, 여수건설노조 조직전환 관련건으로 2012년 연맹 해소를 전제로 건설산업 대산별노조 건설 추진을 위해 여수건설노조를 2011년 12월 31일까지 연맹의 가맹노조로 본다는 개정안이 표결에 붙여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이어 2010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11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이 차례로 통과되었다.

그리고 기타안건으로 현장 발의된 조합원수 200인에 대의원 1인 배정 안이 올라와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로서 다음 대의원대회부터는 연맹 대의원은 200인 이하에서는 1인이 배정되고 추가 배정에서 200인 단위로 늘어나게 된다.

끝으로 결의문이 채택되어 결의문을 힘차게 낭독하였고 마지막으로 건설의노래를 제창하 힘차게 대의원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