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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지역건설노동자와 여수산단 건설업협의회의 올해 임금인상 협상이 타결됐다.
3일 여수건설노조에 따르면, 2일 21차 협상을 통해 최저임금의 일괄 3000원 인상안에 잠정합의했다.
건노는 이로써 당초 3일부터 예고 했던 총파업은 하지 않기로 했다.
여수지역건설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지난 5월7일부터 시작된 임금협상과정에서 건설업협의회측은 -5.66%의 임금삭감안을 제시하는 등 노동자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8.5%~9.7%인상요구안을 갖고 협상을 벌였지만 교섭지연과 임금삭감 등을 내건 협의회측의 태도 변화가 없어 결국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건노는 탱크 8.5%, 용접 9%, 보온·계전 9.7% 등 분회 별로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앞서 노조는 25일 쟁의행위찬반투표에서 86.27%의 지지로 쟁의행위를 가결시켰으며 28일부터 쟁의행위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역경제를 고려해 지난 2일까지 쟁의행위를 일단 보류하면서 임금협상을 벌여왔다.
[펌 뉴시스 ki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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