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구속, 방송사 압수수색 시도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노조탄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재벌에게는 이윤을 ,노동자에게는 억압과 착취만 강요하는 이명박정부는 비정규법 등 갖가지 악법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노조설립은 노동을 하는 모든 노동자의 기본 권리며, 누구도 노동자가 설립하는 노조를 파괴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닙니까.
건설. 운수노조 탄압의 핑계로 삼는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자성 부정은 특고조합원을 가입시키고 있는 민주노총을 법외노조로 만들겠다는 황당무계한 이명박 정부의 비열한 술책입니다. 또 경제위기의 고통을 노동자서민에게 전담시키기 위해 민주노총의 이명박정권 심판투쟁을 무력화시키려는 간계입니다.

지난 8일 진행된 경기교육감선거에서 김상곤 민주노총 지지후보가 경기도 교육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는 이명박정부의 부자들과 특권층만을 위한 돈교육.양극화교육 심판의 승리입니다. 이번 승리는 이명박 민생파탄 정권 심판 투쟁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정부와 자본이 벌이고 있는 산별노조,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 역시 우리의 단결투쟁으로 끝장내야 합니다.
민생파탄 정권, 심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