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맹(위원장 남궁현) 산하에 노동안전보건위원회가 신설됐다.
연맹은 “지난 5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운영규정 제정 건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김태범 건설노조 토목건축분과위원장(부위원장)이 인준됐다.
민주노총 산하 노조·연맹에 노동안전보건위원회가 설립된 것은 금속노조·화섬연맹에 이어 세 번째다.
위원회는 노동안전보건위원장, 연맹·가맹노조의 노동안전사업 담당자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건설현장 노동재해근절 사업 △건설노동자 건강권 확보 사업 △노동안전보건활동가 육성 및 역량강화 사업 △노동시간단축·노동강도완화·유해위험작업 환경개선 사업 △민주노총 사업집행 및 노동안전보건 관련단체와의 연대교류 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

[펌 매일노동뉴스 조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