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로 가려진 포스코내 공사계약이 직접시공하던 시공업체 사장(노원산업)의 성명서에 의해 폭로!

파이넥스 공정의 실패를 숨기기 위해 자행되고 있는 포스코와 자회사의 노비계약 고발 후 잠적!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말로만 전해져오던 포스코내 공사 계약이 직접 시공하던 시공업체(노원산업 주) 사장의 성명서에 의해 폭로 되었다.

포스코의 파이넥스 공장의 미분탄 사용계획의 차질로 인해 파이넥스 공장 가동과 함께 감산하기로 계획된 코크스 공장은 예상하지 못했던 성형탄의 파이넥스 유입으로 감산계획이 사실상 증산 방침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공사의 발주가 아닌 기존공사의 연장으로 끌고 가면서 책임은 하청사에게 떠넘겨 발생되는 인건비에 대해 기성금은 턱없이 부족한 결과가 되었다는 요지이다.

파이넥스 공정의 실패를 숨기기 위한 윤리경영이라는 이름뒤에 벌어지는 비 윤리적 행태는 지역업체의 연쇄적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예고하였다.


- 포스코 포항공장 파이넥스 설비

성명서는 지난 2007년 12월 26일로 각 언론사에 배포되었지만 어떠한 언론보도도 없었다. 이에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지부장 박신용)는 보도자료를 내고 다시 언론보도를 요청하였고, 그 직후 포스코에서는 각 언론사에 방문하여 성명서와 보도자료를 회수하는 소동이 진행되었다.

아래는 노원산업 주식회사 박재준 대표이사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포스코 파이넥스공장 문제로 인한 감산계획 실패의 결과와 부당한 노예계약서를 밝히며... 당사는 포스코가 발주한고 원도급 포철산기주식회사가 1,2기 코크스 이동차와 관련한 레일교체공사를 당사가 해줄 것을 수의계약하고 제의하니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서 계약을 하였습니다. 하도급계약을 한 당사의 잘못도 있지만 포철산기가 수행하는 공사의 계약내역서가 잘못된 것일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포스코는 수십년 철강역사 속에 야심작인 파이넥스공법 즉 미분탄을 사용함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산량 및 품질이 우수한 고로를 만들어서 점차적으로 낙후된 기존 고로설비를 대체하며 파이넥스 신기술을 기초로 하여 해외 제철소 건립 등을 통해 제철강국으로 자리잡는 큰 성과를이루었고 포항 제철소의 2고로를 시작으로 고로와 연관된 소결, 코크스 공장들을 잠차적으로 철거하겠다고 하였으나 파이넥스 공장의 목적과는 다르게 미분탄 사용에 큰 문제점이 들어 나면서 코크스 공장의 성형탄이 파이넥스로 유입되고 기존 코로로 가는 코크스 성형탄의 재고부족으로 감산계획의 차질을 일으켰고 현재 점차적으로 철거하겠다고 한 코크스 공장 5A기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추가로 신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혁신적인 발전의 성공 뒤에는 땀의 수고가 있어야지 많은 소규모 건설업체의 도산으로 원치 않는 수많은 근로자의 희생과 자영업자들의 연쇄도산이 발판이된 성공이 되어서는 안되지 않습니까? 만약에 파이넥스 공장에 문제가 없었다면 이런 결과는 만들어 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사와 여러 참여 건설업체 그리고 수많은 근로자 자영업자들은 파이넥스공장의 문제로 파생된 모든 책임을 고스란히 짊어져야 한다면 윤리경영을 내세운 포스코는 더 큰 손실을 자행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런 한 결과는 이미 예견되어 왔으나 포스코는 파이넥스의 성공 이면에 코크스 공사의 감산계획 실패의 결과에 대하여 공기연장으로 일관함으로 그 동안 적자를 감수하면서 감산계획에 성실히 시공을 완수한 당사와 타 업체의 노력에 부응하지 않고 3개월 공기연장을 통해 업체 스스로 적자공사의 책임을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이모든 자금 압박을 극복하지 못하는 업체는 길바닥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포철산기는 공사계약 준공일자를 준수하고 준공처리와 감산연기에 따른 손실비용의 정당한 보상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포철산기는 공급하기로 한 장비와 계산되지 않은 물량과 추가로 발생한 물량에 대한 물량에 대한 물량변경이 반영된 공사 재계약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단순한 공기 연장에 따른 계약 변경만을 추진하고 있으며 심지어 당사의 당초 내역에 도면물량보다 많은 물량을 내역서에 포함시켜 더 이상 물량 변경이 불가능 하도록 만든 부당한 노예계약서에 대한 진실규명 과정의 사회 윤리경영을 목표에 반하는 포스코와 자회사인 포철산기의 명백한 노예계약서이니 이러한 만행에 대하여 언론을 통해 억울함을 고발합니다. 포철산기와 계약을 하면 당연히 도면, 수량산출서, 내역서, 시방서를 하도급사에 발송함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본 공사를 수행함에 있어 내역서와 도면만을 수령하였고 공사에 직면했을 당시 내역서에 부당성이 많음을 부당성이 많음을 알고 포철산기에 수량산출서와 시방서를 요구하였으나 공사감독(POSCO, 포철산기, POS A.C)는 자료를 보여주지 않았고 처음부터 없다고 합니다. 장비비는 계약내역서에 없음으로 원도급사인 포철산기에 공급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공급해준 것은 감산일정에 한하여 일부 지원해 주었고 토목공사에 관한 것은 하도급사인 당사에서 알아서 할 문제라고 일관하고 있습니다. 본 공사는 토목공사와 기계공사로 구분되며 토목공사 중 콘크리트 깨기는 인력 깨기와 콘크리트 3000mm이상 2개의 품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별도로 장비비가 계산되어 있어야 하나 기계공사와 마찬가지로 계약내역서에 기술되어있지 않습니다. 장비를 지원해줄 것과 이미 발생된 장비비를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는 또 다른 이유로 타업체는 당사와는 다르게 입찰경쟁을 통해 수주하고 공사를 진행하면서 입찰 당시 현장설명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장비는 포철산기에서 장비를 공급하겠다는 구두약속과는 다르게 일식으로 수의 계약했으니 포철산기에서 공급할 의무가 없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니 음성적인 방법으로 발생된 장비비의 70%를 지원해주겠다고도 하니 이것은 어떻게 보면 좋게 받아들일수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포철산기에서 공급해야 하는 부분인데 음성적인 방법으로 준다느니....1,2기 코크스공사 중 2번째 감산일정 중에 호언장담 했으나 그 약속은 두 번째 감산일정이 끝난 지금도 지켜지지 않았고 이러한 일관성 없는 언행 속에 당사는 두 차례의 감산계획을 수행하기전까지 2차례의 감산연기로 인하여 많은 인건비가 선 투입되었습니다. 감산 연기에 따른 손실비용 또한 보상해주겠다고 포철산기 감독들은 말은 하지만 실질적인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보상해주겠다던 장비비와 동일하게 어느 누구도 책임지려 하기 않고 하도급사가 모든 책임을 지기를 바라는 눈치입니다. 당사는 1,2가 코크스를 수주하기 전에 상기 공사와 유사한 3,4기 및 5B기 코크스를 먼저 입찰경쟁을 통해 2006년 10월경에 수주하였으나 시공하는 동안 6차례의 감산연기로 3개월 안에 공사를 끝낼 수 있는 것을 2년 동안 해왔고 지금도 공사가 연기되어 3년차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3,4기 및 5B가 코크스 레일교체 공사가 12월 초에 마무리 되었고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모든 공기가 연기되면서 준공기성뿐만 아니라 감산연기로 인한 손실보상금 및 추가물량에 대한 정상금액을 포스코와 포철산기와의 정산처리가 안되었다는 이유로 늦장 대응으로 2개의 공사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금액에 대한 지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포철산기 공사 외의 공사 이익금과 자본금으로 변재해 왔으나 1,2기 공사의 부당성으로 인하여 누적된 적자를 9월부터 12월 말까지 거래처 11월 인건비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본사 관리비 또한 매우 어렵게 지출되었고 2007년 7월부터 적자 공사가 예상되어 포철산기에 대책마련을 요청하여 왔으나 현재까지 어는 공사 하나 명확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음으로 도산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방만한 경영에서 온 것이 아니라 앞서 밝힌 바와 같이 근본적으로 파이넥스공장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한 감산계획 실패와 포철산기 공사부의 계약내역물량누락, 현장검토 미흡, S/D, 고온고열할증 누락 등의 원인과 공사책임 감독관들의 책임회피가 불러온 지역 업체의 연쇄도산의 산업 재해입니다. 당사는 이 모든 경제적 책임에 관하여 변제할 여력이 없음으로 포철산기가 책임지고 해결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공사를 수행해 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패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그 동안 당사를 믿고 시공에 참여한 현장소자 이하 근로자와 주변 협력사에 노력의 대가를 지불 하지 못하게 되어 회사를 대표하는 경영자로써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2007년 12월 26일 노원산업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 재준

포스코는 건설노조를 깨트릴 수 있다는 망상을 집어 치워라!


1월 3일 새벽 4시 포스코 1문 앞 콘테이너 농성장 설치...포스코의 퇴로조차 없는 총체적 공격에 포항지부 투쟁 돌입!

“15개 업체에 대한 추심명령신청으로 조합비 원천봉쇄” “노동조합 소유 토지에 대한 가압류” “조합비 등 모든 통장 압류” “한국노총, 기능인협의회 등 분열공작 강화” “협회를 통한 전문건설업체 엄격한 통제” “지차체 보조금 및 기능학교 운영비 통장까지 압류” !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지부장 박신용)은 지난 1월 3일 새벽 4시에 포스코 1문앞 10미터 콘테이너 농성장을 설치하고 투쟁에 돌입하였다. 2006년 투쟁이후 포스코의 건설노조 죽이기는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포항지부는 작년 플랜트 단일노조 건설 투쟁을 승리하고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08년 새해벽두부터 포스코를 향해 투쟁의 포문을 열었다.

노동조합은 포스코 현장 내 조합원에 대한 탄압이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노동조합 상근자 출입을 포스코로부터 봉쇄 당하고 있기 때문임을 명확히 짚고 있다. 조합원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상근자들의 출입을 보장할것을 요구하며 포스코 1문 앞 농성에 돌입하였다.

전문건설협회 소속 업체들은 포스코건설의 정모 상무의 엄격한 통제에 따라 협회를 만들어 통제만 당한다는 불평불만에 쌓여 있습니다. 업체들의 의사는 묻는 바도 없이 일방적 지침에 따라 움직이고 있고 포스코건설의 노무부장역을 하고 있는 이모 회장(정상무의 고향 선배)의 고자질에 따라 ‘공사 받을래 말래’로 협박 당한다며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에 대한 채용권의 통제, 한노총에 대한 우호적 정책등 건설노조 조합원의 가슴에 한을 쌓아가는 옹졸한 책동이 어디에서부터 나오는가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협회 임원선거에서 엄격한 통제속에 아무도 출마를 못하게 하고 단독 출마한 회장 후보에 대해 찬반 투표의 자유조차 박탈당한 전문건설업체는 ‘협회는 이미 전문건설업체를 대표할만한 대표성을 상실 했다“고 스스로들 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설노조와 직접 당사자가 아님을 강조해 왔던 원청사 포스코건설은 위력으로 노사 자율권을 박탈하고 노동조합을 깨트리려는 음모의 주체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포스코는 조합비통장과 전문업체에 대한 4억5천 만원의 압류신청은 명백히 함께 기획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 할 것입니다. 건설 노동자들의 갖가지 문제를 처리하는 상담비용과 기능공을 양성하고 기능향상을 추구하는 기능학교 비용조차 모조리 압류하는 무지막지한 포스코의 책동에 대해 총체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개도 밥먹을 때는 건드리지 않는데 밥줄을 끊겠다는 극악무도한 발상 앞에 건설노동자의 근성으로 되돌려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난해 공개된 포스코 노무관리 문서에는 공사업체의 비노조원 직영 인력확보 및 우선채용방안 마련과 정보기관 과 연계해 실시간 동향 파악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등을 내세운바 있습니다. 그후 문서 내용대로 진행된것을 보면 포스코가 노조 탄압의 주체임이 자명한 것이라 할 것입니다. 기능인 협의회는 건설노조파괴의 대역을 맡은 사측 선봉대이다. 기능인 협의회 소속 조모 인사가 노동조합탈퇴원서의 양식을 직접 만들었다 진술하고 조합원을 탈퇴 시키는것이 기능인협의회의 공식 방침이며 방침에 따라 시행했다고 자백하였습니다. 기능인 협의회의 발족식에 사측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였음을 많은 조합원들이 확인 하였고 각 회사는 본사로 반장들을 집결시켜 한꺼번에 차로실고 참가하여 강제 동원의 각본이 있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조모씨의 자백에 따르면 기능인 협의회는 노조파괴의 임무를띤 사측의 앞잡이 조직임이 분명히 밝혀진 것입니다 공사가 적은 것을 이용 기능인 협의회 가입한 사람을 채용하라는 압력들이 포스코 현장내에서 전반적으로 자행되고 있으며 채용이 약속된 조합원이 기능인협의회에 가입되지 않은것을 확인하고 채용을 거부하는 등 부당노동행위가 판치고 있습니다. - 포항지부 노조소식지 건설메아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