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최근 고용보험및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도 건설업 산업재해보상보험요율(07년도는 38/1000)을 36/1000으로, 일반건설공사 노무비율을 총공사금액의 28%로, 하도급공사 노무비율을 하도급공사액의 34%로 결정하였다.

노동부 관계자는 건설업의 산재보험요율이 내렸다는 것은 최근 3년동안 재해가 감소했다는 뜻이고 동시에 보험금 지급금액이 종전보다 적게 나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 건설업의 상시근로자 수 산정을 위한 월 평균임금은 07년보다 소폭오른 249만6,330원으로 정했다. 시간 단위의 기준임금액은 월 평균임금을 226시간으로 나눈 금액, 다시 말해 11,340원이 된다.

한편, 노동부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해 재해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급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최고.최저 보상기준금액을 각각 하루 15만7,220원 4만6933원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