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미만 사업장 안전관리 지원

산업안전공단…스티커4종ㆍ포스터2종 무료 보급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안전보건관리 여건이 취약한 5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사업장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재해 예방 자료 보급에 나서 프레스 감김이나 끼임 또는 화재 폭발 등의 위험장소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 4종과 포스터 2종 13만 개를 사업장에 무료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업종별로 재해사례와 예방책을 알기 쉽게 설명한 ‘산업안전보건’ 정보지를 제작해 전국 23만여 개 사업장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 정보지는 제조업종, 건설업종, 운수ㆍ창고ㆍ통신 등 3종으로 구분돼 있으며, 업종별 발생빈도가 높은 밀폐공간에서의 재해 예방, 장마철 감전재해 예방, 여름철 건강장해 예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 스티커나 안전 포스터의 경우 사업장에서 별도로 필요할 경우 안전공단 인터넷 웹진인 ‘위시’ 홈페이지(www.kosha.net)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고수정 기자 esther1229@m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