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지구 신안현장의 형틀목공 건설노동자들이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체결등 인간다운 삶을 쟁취하기 위해 19일 부로 전면파업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건설지부에서 전개하고 있는 수완지구 현장의 건설노동자 임금인상과 단체협약쟁취투쟁에서 전 현장 부분파업과 중흥현장의 12일동안의 전면파업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현장에서 임금인상의 승리를 이루었다.

하지만 아직 분위기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신안현장의 대성건설과 J&G건설은 건설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한 체 교섭를 회피하고 아주 기만적인 자세로 나오고 있어서 건설노동자들은 지노위 조정을 거처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가운데 2틀동안의 부분파업을 진행하였고 전조합원 총회를 거처 19일 부터 전면파업을 결의하고 파업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고 있다.

19일( 파업 투쟁 1일차)에는 아침 현장 안에 들어가 합법적인 집회를 갖었으며 현장 바로 앞에 천막을 치고 대오를 유지 하고 오후 주변 현장을 순회하며 파업 동참을 호소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현장 순회 투쟁속에서 많은 건설노동자들이 스스로 작업을 멈추어 현장을 세우는 동료애를 보여주었으며 타워크레인지부 동지들의 연대방문을 하여 건설노동자는 하나라는 소중한 동지애를 심어주었다.

수완지구 건설노동자들은 임금인상 뿐 아니라 단체협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체협약 체결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할 것 또한 결의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초전에 지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투쟁이다.
수완지구 전문건설업체는 분위기 파악 똑 바로 하고 노동조합과의 교섭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