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제목 : 포스코의 출입제한에 항의하며 포항지역 건설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단식농성 돌입
∙문의 : 포항지역 건설노동조합 (054-283-2221, 2280 /FAX : 054-277-2932 )

출입제한, 건설노동자들에게는 해고와 다름없습니다!!

지난 9월 20일에 포항지역건설노동조합은 단체협약이 후퇴하는 조건에서도 포항시민과 지역의 여러 기관들과의 협의로 2006년 임금, 단체협약을 사회적 합의 방식으로 이끌어 내었습니다.
2006년 투쟁과정에서 발생된 구속자의 문제, 포스코의 손배소 문제, 조합원 출입문제들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써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의미로 아픔을 감수하며 합의를 하였습니다.

이런 합의에도 불구하고 9월 27일 포스코의 입장 “출입제한을 최소화 시킨다. 90명 포스코 출입제한” 발표는 건설노동자에게 크나큰 아픔으로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습니다.
임단협이 타결되었음에도 출입제한 당사자들에게는 현장에 돌아갈수없게 만들어 해고와 같은 조건으로 또다시 투쟁의 장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에 포항지역건설노동조합은 포스코의 건설노동자에 대한 탄압과 폭력에 항의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단식농성에 돌입하면서 노동조합의 입장발표와 함께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려고 합니다.

건설노동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굴곡없이 전해주길 바라며 취재를 요청합니다.

포스코의 출입제한에 항의하며 포항지역 건설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단식농성 돌입에 따른 노동조합의 입장과 향후 투쟁계획
☐ 일 시: 2006년 10월 9일(월) 오전 11시
☐ 장 소: 포항시청 기자실


2006년 10월 8일


포항지역건설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