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맹 정책부장 최명선 011-9067-9640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애쓰시는 기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취재 및 보도 협조 부탁드립니다.
[긴급] 건설노조 탄압 긴급 토론회 개최
- 대구경북건설노조 탄압 실태와 ILO 권고의 내용과 의미 -
6월 27일 오후 2시 국가 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
민변, 지역건설노조 탄압 대책회의(36개 시민사회단체), 불안정 철폐연대 주최

○ 6월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대구 경북건설노조(위원장 조기현)가 파업 20여일 만에 구속 12명, 체포영장 6명, 61명 연행 등 검찰과 경찰의 집중적인 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검찰과 경찰은 대구경북건설노조에 대해 2003년 지역건설노조를 공갈 갈취범으로 몰았던 공안탄압을 재연하면서 노조를 파괴하고, 파업을 무력화 하고 있습니다.
○ 2003년 건설산업연맹 산하 지역 건설노조들은 원청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로 검찰의 기획수사에 의해 천안, 대전, 경기서부 건설노조의 간부 6명이 구속되고, 십 여명이 수배되는 탄압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에 건설산업연맹은 ILO에 제소한바 있고, 이에 지난 3월 ILO에서는 “정부는 지역건설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사법부는 건설노조에 대한 재판결과로 인해 피해 입은 건설노조 간부에 대한 피해 보상을 하라” 는 요지의 권고안을 낸바 있습니다. 이는 금번 6월에 열린 ILO에서도 특수고용, 간접고용에 대한 권고안 채택, 국제 자유노련(ICFTU)의 결의 채택 등 국제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70-80년대에나 있을 법한 공안탄압이 지속되고,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건설노조뿐 아니라. 6월16일에는 충남지역 건설노조 하 동현 위원장과 이옥선 조직가를 구속하였습니다. 이는 2003년 공안탄압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지역건설노조의 원청 단협 체결과 관련한 법적 검토, 대구경북건설노조 탄압에 대한 생생한 증언, ILO의 권고안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취재 바랍니다.
제목: < 지역건설노조에 대한 공안탄압 대응 긴급 토론회>
주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지역건설노조 탄압 대책회의.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지역건설노조 탄압 대책회의 참가 단체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농민회 총연맹, 전국빈민연합, 민주주의 전국통일 전국연합, 노동인권회관, 사회진보연대,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연합, 노동자의 힘. 보건복지 민중연대, 민주노동당, 한국노동사회연구고,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한국청년단체 협의회, 노동조합 기업경영연구소, 민주언론운동 시민연합, 민족정기수호협의회.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조운동연구소, 전국학생행진(주),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통일광장, 한국비정규 노동센터, 문화연대, 민주노동자연대, 반미 여성회,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다함께,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스크린 쿼터 문화연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민중연대 (총 36개 단체)